우성아이비 이희재 대표 인천시민상 수상

입력 2020-09-22 23:11
이희재 우성아이비 대표이사. 인천상공회의소 제공

인천시는 우성아이비 이희재 대표이사(인천상공회의소 부회장)가 제42회 인천시민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2일 발표했다. 이 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에게 300만 인천시민이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명예로운 상이다.

이희재 대표이사는 28년간 인천시에서 사업을 하면서 관내 대학과 산학협력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해왔다.

이 과정에서 ‘일하기 좋은 으뜸기업’ 및 ‘일자리 창출 우수 기업’으로 고용노동부 장관의 표창을 받았으며, 모범적인 경영활동과 사회봉사로 6차례에 걸쳐 대통령 표창과 한국을 빛낸 이달의 무역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계양산 장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이희재 대표이사는 그동안 1129명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3억9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 사할린 동포 돕기 운동, 홀어머니 생필품지원, 연탄나누기 등을 통해 사회기부와 봉사 활동에도 적극 참여했다.

특히 인천적십자사로부터 ‘씀씀이가 바른 기업’ 1호로 선정되기도 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