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 메르세데스-벤츠와 맞손

입력 2020-09-22 15:02
라이엇 게임즈 제공

라이엇 게임즈가 메르세데스-벤츠와 손을 잡았다.

라이엇 게임즈는 22일(한국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미디어 프리뷰’에서 메르세데스-벤츠를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 및 관련 글로벌 이벤트의 프레젠팅 파트너(Presenting Partner)로 단독 선정했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는 2018년부터 중국 ‘LoL 프로 리그(LPL)’의 공식 파트너로 활동해온 바 있다. 이들은 이번 다년간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롤드컵을 비롯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LoL 올스타전’ 등 3개의 LoL 글로벌 e스포츠 이벤트에 동참하게 됐다.

라이엇 게임즈의 나즈 알레타하 글로벌 e스포츠 파트너십 총괄은 “메르세데스-벤츠는 근 100년간 탁월함의 대명사였다. 글로벌 LoL 무대에서 멋진 스포츠의 순간을 만들기 위해 혁신을 이루겠다는 뜻을 같이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