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와 독도의 자연과학, 인문사회 지식을 결합한 백과사전이 출간된다.
경북 울릉군은 울릉도‧독도에 대한 새로운 정보와 기존 저작물들을 종합 정리한 ‘울릉도‧독도 백과사전’이 10월쯤 출간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10월 (사)한국지역인문자원연구소에 제작을 맡겼다. 총사업비는 2억원이다.
연구소는 울릉도‧독도의 여러 분야의 내‧외부 전문가와 지역주민 인터뷰 등을 통해 대중의 접근성을 높였다.
또 울릉도‧독도에 대한 기존 저작물을 정리·종합하고 참고문헌, 참고자료를 적극 활용했으며 기존 자료에 대한 현대적 접근을 통해 차별성을 뒀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울릉도‧독도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재조명하고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도서”라고 밝혔다.
울릉=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