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의 한 자동차 정비업체에서 버스 정비에 나선 50대 남성이 차체에 깔려 숨졌다.
21일 영암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0분쯤 영암군 학산면 한 자동차 정비업체에서 사업주인 A씨(53)가 21인승 버스 아래에서 작업하다 차체에 깔렸다.
이 사고로 병원으로 이송된 A씨는 끝내 숨졌다.
경찰은 유압 장비로 들어 올린 버스 차체가 바닥에 떨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영암=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