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미래목회포럼(대표 고명진 목사, 이사장 오정호 목사),경북 문경 고향교회 목회자 위로회 개최

입력 2020-09-20 23:23





미래목회포럼( 대표 고명진 목사, 이사장 오정호 목사)은 추석을 앞두고 철저한 ‘코로나 19’ 방역 지침을 준수한 채 지난 18일 경북 문경 모리아영농조합 소망교회( 담임 김완희 목사)를 찾아 ‘고향교회 목회자 위로회’를 개최하여 고향교회를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굳건히 지켜주고 , 지역 복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경북 문경 기독교연합(회장 최정민 목사)와 인근 목회자 10명에게 푸짐한 선물과 소정의 헌금을 전달하며 위로 격려했다.

미래목회포럼은 해마다 명절인 추석과 설날에 즈음해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을 벌여왔었으나 ‘코로나 19’의 확산에 따라 금년도에는 주요 임원만 참석한 채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이 아니고 ‘고향교회 헌금및 선물 보내기’로 대체하기로 하였다.

미래목회포럼 고명진 대표 목사(수원 중앙 침례교회)는 “고향교회는 부모님의 품과 같은 곳이며 우리 신앙의 출발점입니다. 고향교회를 굳건히 지켜주시는 덕분에 언제나 돌아갈 곳이 있는 것입니다. 고향교회에 ‘코로나 19’ 확산으로 정부나 방역당국이 고향 방문 자제를 요청하는 시기임으로 ,고향교회에 갈 수 없다면 SNS을 이용한 메시지, 카톡 ,전화등으로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작은 선물이라도 보내는 운동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미래목회포럼 이사장 오정호 목사(대전 새로남교회)는 “도시교회의 근본은 농촌, 어촌, 산촌교회입니다. 민족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 19’로 고향교회를 방문하지 못하는 성도님들은 고향교회와 고향교회를 섬기는 목회자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말과 작은 정성을 보내주시길 당부드립니다.”라고 밝혔다.

미래목회포럼 총괄본부장인 이상대목사(서광교회)는 “ ‘코로나 19’로 몸은 떨어져 있어도 , 서로의 진심으로 마음의 거리는 더욱 가깝게 할 수 있습니다. 각 교회들은 주보에 금번 캠페인의 취지를 권면해서 고향교회에 헌금과 선물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강조했다.

문경기독교엽합회 회장 최정민 목사(영강교회)는 “지금은 지역교회뿐 아니라 한국교회 전체가 힘든 최고 고난의 시기입니다. 이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미래목회포럼을 통해 따뜻한 사랑을 전해 주심에 주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 목회자들이 더욱 힘을 얻어, 기도하고 노력하여 지역 복음화에 더욱 분발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민석 선임기자 kang1960218@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