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 제한에 ‘사람대신 곰인형이’

입력 2020-09-17 15:34

서울시가 내달 11일까지 10인 이상 집회를 금지하자 17일 서울 서부지역노점상연합회 회원들이 마포구청 앞에서 사람 대신 인형을 동원해 ‘노점단속 규탄’ 집회를 열고 있다. 회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으로 노점상 상인들이 장사를 안 하는 틈을 타 마포구청이 마차를 기습 철거했다"고 밝혔다.

최현규 기자 froste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