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게임문화재단, NHN과 함께 기쁨나눔재단(이사장 김경일)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보육시설 ‘서울특별시 꿈나무마을’에 온라인 수업용 노트북과 스마트 패드를 기증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증품은 노트북 60여대와 스마트패드 171대다.
전달된 노트북 및 스마트패드는 보육원생들의 온라인 원격 수업 등에 활용된다. 박형일 LG유플러스 CRO 전무는 “코로나19가 다시 확산세로 접어들면서 온라인 수업은 이제 오프라인 수업의 대안을 넘어 수업의 한 방법이 되고 있다”며 “LG유플러스가 보유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로 유치원생부터 초중고생까지 비대면 교육의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증은 ‘U+아이들나라’의 올바른 시청 습관 캠페인 영상 자문을 담당한 김경일 이사장(아주대 심리학과 교수)이 LG유플러스 측에 기증을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강주화 기자 rul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