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총장 김혁종)가 ‘K-컬쳐’ 부흥에 앞장서기로 했다. 세계적 문화콘텐츠로 각광받는 ‘K컬쳐’ 관련 청년 창업자를 발굴해 육성한다.
광주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15일 학교 인성관 1층 세미나실에서 ㈜우드앤홈CA·㈜제이로드엔터테인먼트와 ‘K컬쳐 창업 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광주대는 K-컬쳐 산업 분야 사회진출을 꿈꾸는 졸업자와 졸업 예정자를 지원하고 관련 분야 창업자를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입주공간을 제공하고 청년 창업자 인큐베이팅, 창업자 발굴 추천, 청년 창업자의 글로벌 기업 성장 지원 등을 위해 다양한 산학협력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광주대 산학협력단 나종회 단장은 “상호 실질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K팝과 K콘텐츠 관련 청년 창업자를 적극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