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의 일본 베스트 앨범 ‘#TWICE3’(해시태그트와이스3)가 일본 오리콘 일간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소속사 JYP는 일본에서 발매한 베스트 3집이 6만7808포인트를 기록해 15일자 오리콘 일간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고 17일 밝혔다. 15일 기준 현지 최대 레코드 숍인 타워 레코드의 일간 세일즈 차트에서도 최정상에 올랐다.
지난 2일 선공개한 신보 수록곡 ‘스턱 인 마이 헤드(STUCK IN MY HEAD)’ 일본어 버전은 라인 뮤직 주간 톱 100 차트(9월 2일~8일)에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번 앨범은 2018년 발매된 ‘올해 제일 잘 한 일’부터 ‘팬시(FANCY)’ ‘필 스페셜(Feel Special)’ ‘모어 앤 모어(MOER & MORE)’ 등 인기를 끈 노래들의 일본어, 한국어 버전이 담겨 있다. 특히 트와이스 월드투어 2019 ‘트와이스 라이츠’의 오프닝 곡 ‘스턱 인 마이 헤드’와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한 ‘21:29’도 수록돼있다.
트와이스가 앞서 일본에서 발매한 음반 10장은 모두 25만장 이상의 출하량을 기록해 현지 레코드 협회로부터 플래티넘 음반 인증을 받았다. 새 앨범 역시 발매와 동시에 인기를 끌고 있어 11연속 플래티넘 기록을 세울 가능성이 높아졌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