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적 팀 전투(TFT)’가 새로운 콘셉트로 바뀐다.
라이엇 게임즈는 TFT에 신규 세트 ‘운명’을 출시하고 PC 버전에는 16일, 모바일 버전에는 17일부터 적용한다고 16일 밝혔다. 운명은 동양적 판타지, 몽환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제작된 세트다. 신규 챔피언 요네, 릴리아, 유미 등 58종의 챔피언으로 구성됐다.
라이엇 게임즈 TJ 보러스 TFT 프로덕트 총괄은 지난 1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한국 취재진과의 공동 인터뷰에서 “한국 팬들의 열정, 커뮤니티의 많은 목소리 그리고 피드백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TFT는 라이엇 게임즈가 2019년 출시한 오토배틀러 장르 게임이다. 라이엇 게임즈의 전작 ‘리그 오브 레전드(LoL)’ 지식재산권(IP)이 활용됐다. 지난 3월에는 모바일 버전으로도 제작돼 큰 인기를 끌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