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민주당 ‘검찰 기소’ 윤미향 의원 당직 정지

입력 2020-09-15 17:39 수정 2020-09-15 17:57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이 15일 사기⋅횡령⋅배임 등을 저지른 8개 혐의로 검찰에 기소된 정의기억연대(옛 정대협) 이사장 출신인 윤미향 의원의 당직을 정지키로 결정했다.

박광온 사무총장은 이날 당헌당규에 따라 이런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박 사무총장은 오는 16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보고할 예정이다. 박 사무총장은 또 지난 8⋅29 전당대회 이후 설치를 추진해 온 당 윤리감찰원 구성에 대해서도 보고할 전망이다.

박세환 기자 foryo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