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학대 웨슬리신학연구소, 11월 3일 제6회 웨슬리안 설교대회

입력 2020-09-15 15:51
서울신학대학교 웨슬리신학연구소(소장 김성원)는 오는 11월 3일 오전 경기도 부천 서울신학대 성결인의집 존토마스홀에서 ‘청파 이만신 목사 기념 제6회 웨슬리안 부흥설교대회’를 개최한다. 한국기독교문화사업단(이사장 정웅 장로, 단장 정대균 장로)과 청파이만신목사 기념사업회(회장 한기채 목사)가 후원하는 행사다.

김성원 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존 웨슬리와 이만신 목사의 복음에 대한 열정과 교회 부흥 운동, 목회 정신을 이어갈 새로운 부흥 설교자들이 배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상은 신학을 전공한 학부와 대학원생이며 참여 방법은 웨슬리설교전집 1~7권(한국웨슬리학회 대한기독교서회), 존웨슬리설교선집(조종남, 서울신학대학교출판부)에서 웨슬리 설교를 택해 자신만의 방법과 관점으로 편집·각색하면 된다.

대상 최우수상 장려상 수상자에겐 각각 100만원, 70만원, 50만원 상금과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전도사의 경우) 목사고시에서 설교시험 면제의 특전이 주어진다. 설교 원고는 15분 분량이며 3~5분 이하 동영상으로 녹화해 원고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nice0play@naver.com). 접수 마감일은 다음 달 18일, 예선통과자 선정 및 발표는 다음 달 25일에 진행된다.

김아영 기자 singforyo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