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 ‘슈돌’ 음악 실수에 “뭐 이런 경우가 다 있는지”

입력 2020-09-14 16:11

개리가 SNS계정을 통해 제작진 측의 실수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냈다.

개리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슈돌(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음악이 잘못 나왔다”며 “곡 만든 친구들이 고생고생해서 밤새도록 믹스하고 정인이가 육아중에도 노래를 몇번이나 불러서 보내줬는데 뭐 이런 경우가 다 있는지”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또한 개리는 “같이 작업한 동생들한테 미안해서 온몸으로 화가 느껴지지만 참아본다. 음악은 나중에 다시 올리겠다”도 덧붙였다.

이번 사건에 대해 14일 ‘슈돌’ 측은 뉴스1에 “제작상 실수로 (개리 음악) 마스터 버전이 누락됐다”며 “정말 죄송한 마음”이라고 사과한 것으로 전해진다.

14일 오후 2시 현재 논란이 된 SNS 글은 삭제된 상태다. 개리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아들 하오와 함께 출연중이다.

김나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