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코로나19 검사 ‘워크스루’ 장비 50대 기증

입력 2020-09-14 15:04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전국 50개 의료기관 선별진료소에 ‘워크스루’ 방식의 감염안전진료부스 50대를 기증했다고 14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김지섭 의장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책임감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 국가적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감염안전진료부스 장비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코로나19 검체 채취와 진단을 돕는다. 의료진과 환자를 안전하게 분리하고 의료진의 피로도를 낮출 수 있어 의료자원 확보가 시급한 일선 현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