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는 지역 내 소상공인과 중소벤처기업, 개인의 지식재산 권리화와 사업화를 위한 ‘2020년 광양시 맞춤형 지식재산 종합지원 사업’ 지원기업으로 19개사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맞춤형 지식재산 종합지원 사업은 「광양시 지식재산 진흥 조례」에 근거하여 지역의 친 지식재산 분위기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식재산 지원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 속에서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난해보다 9개사가 증가한 19개사를 선정했다.
시는 선정된 기업에 국내 특허출원비용 지원 등 총 33건의 세부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임채기 광양시 지역경제과장은 “지역 기업체를 대상으로 타 시군과 차별화된 지식재산 종합지원사업을 통하여 성장잠재력이 높은 소상공인 등의 권리를 보호하고 기업하기 좋은 광양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