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손흥민이 현지에서 아쉬운 평가를 받았다.
토트넘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개막전 홈 경기에서 에버턴에 0대 1로 패했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유럽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6.74점을,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5점을 줬다.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의 이번 경기에 대해 “세트피스 배달이 형편없었다”고 평했다.
이번 경기에서 손흥민의 패스는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손흥민은 전반 32분 역습 상황에서 롱 볼을 이어받았지만 욕심을 부리지 않고 뒤에서 쇄도하던 델리 알리에게 연결했다. 하지만 알리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 조던 픽포드의 선방에 막혔다.
김나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