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씨티교회 조희서 목사는 13일 오전 11시 송곡여고 주차장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수도권등 일부 지역에선 비대면 예배만 허용된 가운데 12개 교회가 연합하여 드라이브인 예배(승차예배)를 드렸다.
서울씨티교회 조희서 목사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개척교회에 연합예배를 제안하여 중랑구는 물론 광진구, 동대문구, 경기도 여주등 지역및 교단에 상관없이 12개 개척교회가 예배에 참석했다.
말씀과 기도 순서에는 예수기쁨교회 박병득 목사, 상도 감리교회 박철현 목사, 서울 성결교회 최요셉 목사, 우리들교회 안영희 목사등이 참여했으며, 축도는 중랑구 교회 협의회 상임회장인 문영용 목사가 담당했다.
이날 예배 장소인, 송곡여고 주차장에는 서울씨티 교회측 120여대를 포함해 170여대 차량이 예배에 참여했다. 중량구청측 방역 책임자는 “차량에서 나오지 않고 비대면으로 예배한다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어기는 것이 아닙니다.”라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코로나 19’ 종식과 한국과 한국교회등을 위해 함께 기도했으며 이 날 모아진 헌금은 전액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강민석 선임기자 kang1960218@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