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19일만에 또 병원 간 아베…지병 치료 목적인 듯

입력 2020-09-12 10:41 수정 2020-09-12 11:28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12일 오전 도쿄도(東京都)에 있는 게이오(慶應)대학 병원에 들어갔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아베 총리가 이 병원을 방문한 것은 지난달 24일 이후 19일 만이며, 사의 표명 이후로는 첫 방문이다.

교도통신은 “지병인 궤양성 대장염 치료와 검사가 목적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아베 총리는 지난달 17일과 24일 2주 연속으로 게이오대학 병원을 방문한 이후 같은 달 28일 사의를 표명하면서 “(지병 치료를 위해) 새로운 약을 투여하기로 했다”면서 “계속 처방이 필요해 예단하기 어렵다”며 지속적인 치료의 필요성을 언급했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