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피아노백화점, 삼익악기와 제휴 통해 ‘스마트 자동연주 피아노’ 판매

입력 2020-09-11 15:56

중고피아노 전시 매장 강남피아노백화점에서 삼악악기와 제휴를 통해 최신 스마트 기술을 접목시킨 자동연주 피아노를 판매한다.

삼익악기는 피아노 시장의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자동 연주 피아노를 적극 출시하고 있다. 어쿠스틱 자동 반주 피아노는 연주자가 없어도 음악이 자동 연주되는 피아노다. 주로 반주가 필요한 교회 등 종교시설에서 수요가 높다.

'자동반주 피아노' 는 국내 최대의 중고피아노 전시 매장인 '강남피아노백화점'과 전략적인 제휴 및 협업을 통해 판매된다. 양사는 실제 어쿠스틱 피아노 수요가 높은 시장에 대한 정밀한 분석을 통해, 다양한 연주를 구사할 수 있는 라이브 연주자가 상시로 필요한 △교회 성가대 △클래식 바 △웨딩홀 △카페 △성악·관현악 전공자와 애호가 등을 겨냥해 출시했다.

최근 피아노의 진화는 이처럼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결합이라는 방향으로 일어나고 있다. 소리의 음량ㆍ음색을 바꿀 수 있는 디지털 피아노와 기존에 저장되어 있는 플레이리스트를 재생하는 자동 피아노의 시대를 넘어 개인이 연주한 방식을 그대로 저장하거나 동시에 재생한다.

'자동반주 피아노'는 베이비 그랜드 피아노부터 일반 사이즈까지 다양한 크기와 세계 최고의 연주자와 음악가들의 클래식과 팝, 재즈 등 생생한 연주를 구현할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브러리를 갖추고 있다. 높은 품질의 독일제 부품을 사용해 훌륭한 음색과 음향을 표현해 세련된 외관과 좋은 시너지를 내고 있다. 또한 스마트폰이나 아이패드 등 유무선(와이파이)으로 조작이 가능하다는 간편성이 특징이다.

한편, 강남피아노백화점은 300평 규모의 중고피아노 대형 전시 매장으로, 소비자가 직접 피아노를 연주해보며 비교, 체험할 수 있도록 항상 50여대의 그랜드 피아노와 100여대의 업라이트, 디지털 피아노를 매장에 진열하고 있다. 매장 방문이 어렵거나, 방문 전 요청 시에는 영상 통화로 원하시는 피아노를 직접 확인 후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비대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매장에는 국내 피아노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우수 브랜드 피아노와 최상급 스타인웨이, 가와이, 야마하 등의 피아노까지 다양한 브랜드의 피아노가 전시되어 있으며, 경력 30년 이상의 피아노 산업기사 6명이 매장 내 피아노를 매일 체크하며 관리한다.

이밖에도 피아노 매입과 렌탈, 조율, 운반, 수리 등 피아노에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으로 한 곳에서 모든 피아노 솔루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

강남피아노백화점 관계자는 “고객의 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