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서 지뢰 폭발 추정, 부사관 부상

입력 2020-09-10 11:10
육군 6군단이 지난달 19일 경기도 포천시 하천변에서 지뢰탐색작전을 진행하고 있다. 육군 6군단 제공

10일 오전 8시13분쯤 강원도 인제군 최전방 부대 인근 순찰로에서 호우 피해 복구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피해 복구 작업 중이던 육군 모 부대 소속 A하사(24)가 발목을 다쳐 국군수도병원으로 긴급 후송돼 치료 중이다.

사고가 난 곳은 민간인통제선 이북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인제=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