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허각이 돈을 빌리고 잠수를 탄 채무자들에게 분노했다.
허각은 10일 인스타그램에 “제발 부탁인데 나한테 돈 빌려 간 분들, 염치라는 거 있으면 이제 먼저 연락 좀 해서 돈 좀 줘라. 기다리는 거. 이 정도 했으면 됐잖아?”라는 글과 불 꺼진 집의 사진을 올렸다. 더넛츠 정이한은 “형 화나겠다. 그래도 안 꿨어. 형한테”라는 댓글을 달며 공감했다.
허각은 지난 4일에도 SNS에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자신과 관련 없는 곳이 본인의 가게처럼 홍보되는 것에 분노했다. 허각은 “OOOOO 키즈카페, 나랑 상관 없음, 내 이름 쓰지 마라 짜증 나, 적당히 좀 하지”라며 경고성 글을 남겼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OOOOO 키즈카페는 가수 허각씨가 운영하지 않습니다. 아무런 연관도 없으므로 허각 키즈카페라는 허위광고 글 자제 부탁드립니다”라는 해명 글이 담겨 있었다.
허각은 지난달 27일 신곡 ‘듣고 싶던 말’을 발표하고 활동 중이다.
김지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