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김종인 만난다… 오늘 국회의장 주재 오찬 회동

입력 2020-09-10 06:17 수정 2020-09-10 09:39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신임 당대표(왼쪽)가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미래통합당 당대표실을 찾아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주먹을 맞대며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국회 사랑재에서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오찬 회동을 한다.
이 대표가 취임 직후인 지난 1일 김 위원장을 찾아가 인사를 나눈 적이 있지만 두 대표자가 공식 회동하는 것은 처음이다.
두 대표는 회동에서 여야정 대화 재가동,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관련법 처리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 추천이나 특별감찰관 후보자,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