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나사렛국제병원, QI활동 중간발표 눈길

입력 2020-09-09 17:39

나사렛국제병원(이사장 이강일)은 지난 3일 QI(Quality Improvement) 활동 중간발표회를 진행했다.

나사렛국제병원의 이번 QI 중간 발표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 증가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QI 활동 팀의 목표 및 진행상황 발표를 동영상으로 촬영했으며, 이 자료를 사내메일로 권구진 QI 실장을 비롯한 경영진들에게 전달해 심사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020년 QI 주제로는 보험심사팀의 ‘퇴원예고제 활성화를 통한 질 향상 프로세스’, 영상의학팀의 ‘일반촬영 검사 재촬영 감소’, 응급의료센터의 ‘진료 대기시간 알리미를 통한 고객 만족도 향상’ 등의 주제로 총 8개 팀이 참가했다.

이강일 이사장은 9일 “상반기에 코로나19 확산 방역활동 와중에도, 환자중심병원을 만들기 위해 QI 활동을 충실히 진행하고 있는 직원들의 모습에 감동받았다”며 “의료 질 향상과 환자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