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쓰레기 6300톤 줄인 양천구, 국무총리상

입력 2020-09-08 15:13

서울 양천구가 음식물쓰레기 수천 톤을 감량해 국무총리상 표창을 받았다.

양천구는 환경부 주관 ‘2020년 음식물류폐기물 관리 지자체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무총리상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양천구는 지난 5년 동안 음식물류폐기물 총 6297톤을 감량했다. 음식물류폐기물 감량 3대 과제(납부필증제 생쓰레기, 퇴비화사업 공동주택, RFID 세대별 종량기)를 추진했던 게 주효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대한 구민들의 높아진 인식과 실천으로 얻게 된 성과”라고 말했다.

오주환 기자 joh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