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산하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코이카 챌린지(ㅊㅋ챌린지)’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챌린지는 모든 연령대에서 친숙한 ‘잰말놀이’에서 착안해 기획됐다. ‘청렴한 청춘 청년’ ‘부정청탁 철창 철컹’ 같이 발음하기 어려운 문장을 빨리 읽는 도전과제를 수행하고 다음 도전자를 지목하는 형태다.
챌린지는 코이카가 준비한 청렴 문구를 8초 안에 빠르고 정확하게 읽은 뒤 소셜미디어에 필수 해시태그(#청렴코이카, #코이카, #KOICA, #WeKO, #ㅊㅋ챌린지)를 붙여 게시하면 참여 가능하다. 이와 함께 다음 도전자로 나설 친구도 함께 태그해야 한다.
챌린지는 오는 13일까지 참여 가능하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코이카의 다양한 홍보물품을 담은 랜덤박스를 증정할 계획이다.
이번 챌린지에는 지난 7월 출범한 코이카 국민 서포터스 위코(WeKO) 2기 120명도 함께 참여한다. 이들은 코이카와 함께 반부패와 청렴 문화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조성은 기자 jse13080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