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 방콕 시대, 아이디어 상품 ‘드래프트탑’ 캔오프너 눈길

입력 2020-09-07 16:25

코로나 19 확진자 증가로 좀 더 강화된 사회적거리두기 정책이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과 수도권은 물론 전국적으로 사람들의 이동량이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외출을 삼가하고 있는 요즘 대부분의 사람들이 집콕, 방콕이 일상화되면서 실내 생활 속에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 상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음료나 맥주 등 캔 제품 소비가 일상화된 가운데 캔오프너도 실내 생활 속 유용한 아이디어 상품으로 등장하고 있는데 미국 킥스타터 펀딩으로 화제가 된 캔오프너 제품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제품은 드래프트탑 캔오프너로 미국 킥스타터 펀딩에 진입해 인지도가 생긴 제품으로 캔 오픈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드래프트탑 캔오프너는 기존 음료캔이나 맥주캔의 뚜껑부분을 완벽히 도려내 캔을 컵처럼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제품으로 재활용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드래프트탑 캔오프너를 통해 도려낸 캔은 화분이나 연필꽂이 등을 만들 수 있어 집에서 캔을 다양하고 재미있게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드래프트탑 캔오프너는 국내에서도 미국 정품이 정식 유통되고 있지만 중국산 모조품이 많아 구매에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킥스타터는 2009년 설립된 미국의 대표적인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로 개인이나 기업이 상품 아이디어, 모금 목표액, 개발 완료 예정 시점 등을 사이트에 올려놓으면 프로젝트를 지지하는 킥스타터 회원이 후원자로 나서는 시스템이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