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신설동∼동묘앞 구간서 사망자 발견…1호선 지연

입력 2020-09-07 07:35 수정 2020-09-07 09:58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함. 뉴시스

서울 지하철 1호선 신설동역에서 동묘앞역 구간에서 신원미상의 시신이 발견돼 열차운행이 일시 중단됐다.

서울교통공사는 7일 오전 5시34분 선로 인근에서 사망자가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을 진행했다. 이로 인해 청량리역부터 동묘앞역까지 1호선 하행선의 운행이 1시간가량 지연됐다가 오전 6시34분부터 재개됐다.

서울교통공사 측은 “발견 당시 이미 사망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사망자의 신원이나 사망 원인 등은 아직 파악되지 않아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