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 참좋은교회(담임목사 유영준) 부설 참좋은사람들 사랑나눔공동체 회원들이 4일 정읍 옹동면 매당마을에서 세탁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참좋은교회 유영준 목사와 교인, 봉사자들은 평소 이웃이 도움을 요청하면 언제든 달려가 손과 발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나눔밥차를 활용해 삼계탕, 국수 잔치를 자주 열고 겨울엔 사랑의 연탄도 배달한다.
유 목사는 “코로나19인데도 단체 사무실에는 ‘병원에 데려다 달라’ ‘가족을 돌봐 달라’ 등 어려운 형편에 놓인 이들의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며 기도와 관심을 당부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