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 묵현리 쓰레기 배출 현장 점검

입력 2020-09-04 20:14
남양주시 제공

남양주시 제공

조광한 경기 남양주시장이 4일 다세대 주택 밀집지역의 생활쓰레기 배출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쓰레기 배출 방식의 문제점과 향후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하기 위해 화도읍 묵현리로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점검은 생활쓰레기 20% 감량을 위한 것으로 시의 하반기 중점 공약과제중 하나인 환경혁신의 일환이기도 하다.

조 시장은 마을주민과 직접 현장을 확인하면서 주거·도시환경 및 시민의식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쓰레기 감량에 함께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장에서 자원순환과장으로부터 생활쓰레기 배출현황 및 향후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은 조 시장은 마을주민과 이장, 관계공무원과 함께 스키장마을 입구부터 먹갓노인정까지 마을 구석구석을 둘러보며 재활용품 및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쓰레기 수거 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조 시장은 “우리 시민들에게 편리한 대중교통, 쓰레기 수거, 내 집 가까운 곳에 편하게 쉬고 즐길 수 있는 쾌적한 공간 등을 만들어 주는 게 매우 중요하다”며 “현장을 보고 우리 공직자들과 함께 시민들에게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 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남양주=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