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부산에서는 전날까지 5명의 확진자가 나온 부산 연산동 샤이나 오피스텔 관련 7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전날 540건을 검사한 결과 10명(314번∼323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날까지 5명의 확진자가 나온 부산 연제구 연산동 샤이나 오피스텔과 관련해 방문자와 접촉자 등 7명이 확진됐다.
315∼316번 확진자는 샤이나 오피스텔 방문자로 확인됐다. 318번 확진자는 샤이나 오피스텔 직원인 312번 확진자 접촉자로 분류됐다. 부산 첫 사망 후 확진 사례인 306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313번 확진자(요양보호사)의 가족 접촉자 4명(319번, 321∼323번)도 확진 통보를 받았다.
이로써 부산 샤이나 오피스텔 연관 감염자는 경남 거주자로 경남도로 집계된 경남 245번을 포함해 모두 13명으로 늘어났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부산 연산동 샤이나오피스텔 관련 7명 추가…누적 13명
입력 2020-09-04 14:12 수정 2020-09-04 1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