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김관호)은 오는 14일까지 ‘2020년 초기창업패키지 2차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2020년 초기창업패키지’는 유망 창업아이템 및 고급기술을 보유한 초기창업기업의 사업 안정화와 성장을 위해 사업화자금(평균 7000만원, 최대 1억원, 7개월 지원)과 특화 및 자율 프로그램 등을 통해 우수한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의 참여 대상은 사업공고일을 기준으로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 1항에 따른 중소기업의 대표자로서 2017년 8월 21일부터 올 8월 20일 사이에 창업한 창업기업의 대표자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14일 오후 6시까지이며, K-startup 홈페이지 회원가입 및 로그인 후 신청이 가능하다.
인천대학교는 2011년부터 연속 10년 간 초기창업패키지(구, 창업선도대학육성사업) 사업에 선정돼 총 284개의 우수한 초기창업기업들을 육성한 바 있다. 2020년 상반기에는 19개의 창업기업 선정해 사업화 지원을 하는 등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