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충남 천안시 순천향대병원 코호트 격리(동일집단 격리) 병동 20대 간호사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시에 따르면 해당 간호사는 발열 등의 의심 증상으로 이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이후 양성판정을 받고 천안 의료원에 입원했다.
이로써 해당 병원에서 간호조무사 1명을 비롯한 간호사 등 의료진 16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시 보건당국은 역학조사를 실시해 감염경로 등을 파악하고 있다.
이성훈 기자 tell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