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조정신청서 제출” 황정음·이영돈, 4년만에 파경

입력 2020-09-03 15:38
황정음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황정음이 결혼 4년 만에 이혼한다.

황정음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일 스타뉴스에 “황정음이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한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원만하게 이혼 협의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황정음은 지난 2016년 프로골퍼 출신이자 사업가인 이영돈 씨와 결혼했다. 그는 이듬해 8월 아들을 출산했다.

지난 2001년 슈가로 데뷔한 황정음은 2005년 ‘루루공주’를 계기로 연기를 시작했다. 이후에는 ‘지붕뚫고 하이킥’ ‘비밀’ ‘자이언트’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쌍갑포차’와 ‘그놈이 그놈이다’에 출연하며 호평을 받았다.

김지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