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에 있는 서울대효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발생했다.
강서구는 내발산동 소재 서울대효병원 강서병원에서 요양보호사 등 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 병원 요양보호사 1명이 지난달 26일 확진된 데 이어 입원환자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입원환자들은 요양보호사 확진 사실이 알려진 직후 1차 검사를 받았을 때는 음성이었으나 코호트 격리(동일집단 격리) 중 재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강서구는 요양보호사가 확진된 것을 계기로 이 병원에 대해 코호트 격리를 실시 중이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