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록’ 드웨인 존슨 코로나19 확진 판정

입력 2020-09-03 09:06 수정 2020-09-03 10:00

프로레슬러 출신 할리우드 배우 드웨인 존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블리처리포트는 존슨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과 아내 로렌 그리고 두 딸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고 3일 보도했다.

존슨은 “이번 일은 우리 가족과 나 자신이 인내해야 하는 가장 어려운 일”이라며 “과거에 끔찍한 부상을 겪고 극복한 적이 있지만 코로나19 양성 판정은 이와 완전히 다른 것”이라고 말했다.

WWE에서 ‘더 록’으로 활동해 이름을 알린 존슨은 이후 배우로 전향해 ‘분노의 질주: 홉스&쇼’ ‘주만지’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할리우드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번 배우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