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네이마르, 코로나19 확진

입력 2020-09-03 00:59 수정 2020-09-03 09:57
네이마르. AFP 연합뉴스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 슈퍼스타 네이마르(28)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

2일(현지시간) AFP통신은 브라질 출신의 네이마르, 아르헨티나 출신의 앙헬 디마리아와 레안드로 파레데스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앞서 구단 측은 소속 선수 3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밝혔지만 이름은 공개하지 않았다.

PSG는 2019-2020시즌 프랑스 정규리그인 리그앙과 프랑스축구협회컵(쿠프 드 프랑스), 리그컵(쿠프 드 라 리그)에서 정상에 올라 시즌 3관왕을 달성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바이에른 뮌헨(독일)에 져 준우승에 그쳤다.

박장군 기자 genera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