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나주 공장 직원들, ‘사랑의 헌혈운동’ 동참

입력 2020-09-02 16:13
지난달 31일 남양유업 나주 공장의 한 임직원이 대한적십자사 '사랑의 헌혈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남양유업 제공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면서 혈액 수급에 대한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남양유업 나주 공장 임직원들은 이 같은 어려움 해소에 도움이 되고자 대한적십자사 ‘사랑의 헌혈운동’ 활동에 동참했다고 2일 밝혔다.

이창원 나주 공장장을 비롯한 40여명의 남양유업 나주 공장 임직원들은 지난달 31일 대한적십자사 ‘사랑의 헌혈운동’ 활동에 참여했다. 이들은 업무 시간을 할애해 응급 혈액 확보를 위한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헌혈에 참가한 남양유업 한 임직원은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헌혈 활동에 참여했다”며 “하루빨리 코로나가 극복돼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진영 기자 yo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