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어려운 아이들에게 도시락 배달

입력 2020-09-02 16:08 수정 2020-09-02 16:12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가 사회공헌 플랫폼 ‘행복얼라이언스’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에게 따뜻한 끼니를 지원하는 ‘행복두끼 챌린지’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요기요 앱 내에서 고객이 함께 기부금을 결제하면 같은 금액을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와 ‘행복얼라이언스’가 한끼를 매칭 기부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한번에 두끼씩 기부가 된다. 아이들 1명에게도 하루 두끼가 지원된다. 하루 끼니가 거의 해결되는 셈이다.

오는 11월 30일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측은 “요기요와 고객이 다 함께 참여해 기부를 진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기부금 전액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영양 불균형이 우려되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도시락 지원에 쓰인다.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캠페인 종료 후에도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 아동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정진영 기자 yo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