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신이 떴다’, ‘환상의 듀엣 무대’ 최고의 커플은?

입력 2020-09-02 15:05

SBS ‘트롯신이 떴다’에서는 ‘특급 케미’를 뽐낸 트롯신들과 절친들의 스페셜 듀엣 무대가 공개된다.

이날, 무대에는 ‘트롯세움’에 꼭 한번 서보고 싶었다던 절친들(김완선, 양동근, 가수 한혜진)은 트롯신들과 함께 특별한 듀엣 무대를 꾸몄다.

특히, 분위기 김완선과 주현미는 듀엣 곡으로 김완선의 ‘Here I am’을 선곡했는데, 김완선이 직접 쓴 가슴 따뜻한 위로의 가사로 ‘랜선 관객’들에게 전율을 선사했다. 무대가 끝난 뒤에도 트롯신들은 “아름답다”, “마음이 촉촉해진다” 며 현장에는 한동안 여운이 가시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또한, 정용화와 절친 양동근은 남미의 열정을 가득 담은 설운도의 ‘쌈바의 여인’을 선곡했다. 두 사람은 랜선 관객을 단체 떼창하게 만드는가 하면, 원곡의 주인공인 트롯신 설운도의 마음까지 단숨에 사로잡아버렸다고. 과연, 설운도를 200% 만족시킨 정용화와 양동근의 ‘쌈바의 여인’은 어땠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 외에도, 성량 폭발! 김연자와 가수 한혜진의 역대급 듀엣인 ‘아름다운 강산’ 무대도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특급 케미를 뽐낸 절친들의 듀엣 무대의 ‘트롯신이 떴다’는 2일(수)부터 밤 9시에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SBS

박봉규 sona7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