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송금 서비스 플랫폼 ‘와이어바알리’ 배우 이선균과 글로벌 시장 공략 나선다

입력 2020-09-02 18:00 수정 2020-09-03 14:25

온라인 해외 송금 서비스 플랫폼 ‘와이어바알리’는 글로벌 마케팅 및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배우 이선균과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하며 첫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를 넘어 해외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보유한 배우 이선균은 다양한 작품을 통해 정직하고 친숙한 이미지와 신뢰감을 주는 목소리로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앞으로 와이어바알리는 이선균을 새로운 얼굴로 앞세워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와이어바알리의 브랜드 메시지를 담은 ‘[사람]을 잇다. [국경]을 잊다’라는 캠페인 영상도 공개했다. 마이크로 사이트에서 영상을 감상 후 공유하면 아이패드 프로, 신세계 상품권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국내뿐 아니라 다양한 아시아 국가에서도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를 계기로 비대면 금융 서비스가 큰 관심을 받으면서 글로벌 핀테크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상을 도모하기 위해 신규 서비스 론칭과 더불어 공격적인 마케팅을 준비 중이다.

와이어바알리는 최근 전체 국민의 20%가 아시아인으로 구성된 캐나다에서 해외 송금 서비스를 론칭했다. 캐나다에서 한국, 네팔, 중국 등으로 송금할 수 있게 되면서 글로벌 핀테크 기업으로서 발판을 마련했다. 여기에 9월 1일부터 한국에서 해외 20개국으로 송금 시 ‘수수료 무료(Zero Fee Forever)’를 선언하며 첫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

더불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대상의 B2B 서비스인 ‘와이어바알리 비즈니스’도 선보인다. 이 서비스는 해외 거래처와의 신속한 거래가 필요할 때 빠르고 간편한 해외 송금이 가능하며, 지난 8월부터 호주에 출시돼 많은 기업들에게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미국 서비스는 9월 중 오픈 예정으로 향후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등으로 수취 국가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와이어바알리의 유중원 대표는 “이번 와이어바알리 캠페인에 아시아 국가에 영향력이 있는 배우 이선균이 참여함으로써 글로벌 마케팅에 힘을 얻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급변하는 금융시장 속에서 이용자들에게 캐나다 해외송금과 B2B 서비스 론칭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글로벌 핀테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와이어바알리는 2016년 설립 이후 한국, 미국, 홍콩,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에 해외법인을 설립했으며 5개의 송금국가와 21개국 총 80개의 글로벌 송금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또 SSGPAY, 삼성증권 등 국내 선두 사업자를 포함해 아시아퍼시픽, 미주, 유럽 등의 금융 사업자와 제휴를 맺고 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