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가 2배 쳐 줍니다” 삼성, 갤노트20 보상판매

입력 2020-09-01 16:43

삼성전자가 1일 갤럭시노트20 보상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보상판매는 오는 10월31일까지 운영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20 시리즈를 구매한 소비자가 기존에 쓰던 갤럭시 또는 애플 아이폰 단말을 반납하면 중고 매입 시세의 최대 2배를 보상해준다고 밝혔다. 보상판매 프로그램은 각 통신사나 삼성디지털프라자에서 진행된다.

대상 모델은 갤럭시S시리즈, 노트 시리즈, 갤럭시 폴드, 갤럭시Z플립, 아이폰 6·7·8·X·11·SE 등이다.

이번 보상판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되살리고, 교체수요를 유인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중고 매입 시세는 매입 업체나 시기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자세한 사항은 각 매장에 문의해야 한다.

조민영 기자 my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