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수험생 위한 토토토 온라인 입학상담

입력 2020-09-01 13:06

전남대는 2021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온라인 입학 상담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전국 시·도교육청에서 주최하던 입시박람회가 취소한 데 따른 것이다.

대학 측은 이에 따라 입학전형을 안내하고 상담하는 ‘토토토 온라인 입학 상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온라인 입학 상담은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있는 고3 수험생을 위주로 한다.

상담을 신청한 학생과 상담자가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시스템(ZOOM) 활용해 1:1로 진행한다. 상담은 입학사정관 및 지역 진로진학 상담교사 등이 맡는다.

온라인 입시 상담 프로그램 신청 접수는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전남대 클릭서비스(ao.jnu.ac.kr)에서 할 수 있다. 해당 학생이 신청한 시간에 맞춰 상담자가 URL주소 및 아이디 등 상담 관련 정보를 안내한다.

온라인 프로그램 운영은 9월 5일부터 9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13시~17시)에 이뤄진다. 상담은 학생 1인당 25분 단위로 편성된다.

전남대 김태훈 입학본부장은 “코로나19로 입시정보 수집이 어려워진 수험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한 대책”이라며 “개인별 심층 상담을 통해 9월 수시모집 지원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