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뮤지스 출신 가수 겸 배우 경리가 근황을 공개하면서 공개 연애 중인 가수 정진운에게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경리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갱님(고객님) 요청하신 사진을 대령합니다. 힘든 시기지만 우리 모두 힘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경리는 파란색 블라우스와 반바지를 입고 활짝 웃으며 청량한 매력을 뽐냈다.
경리의 근황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자 경리와 3년째 열애 중인 정진운도 덩달아 관심을 끌게 됐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방송 프로그램을 같이하며 자연스레 친한 관계를 이어오다 2017년 말부터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며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경리는 2012년 나인뮤지스로 데뷔했으며 내년 상반기에 방송되는 JTBC 드라마 ‘언더커버’에 출연해 첫 정극 도전에 나설 예정이다.
정진운은 2008년 2AM 멤버로 데뷔해 ‘이 노래’ ‘죽어도 못 보내’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지난해 3월 입대해 현재 군악대로 군 복무를 하고 있다.
박서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