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코레일)가 1~3일 추석 명절 승차권 온라인 예매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예매대상은 다음달 29일부터 10월 4일까지의 승차권이다.
첫날인 1일은 장애인복지법 상 등록 장애인, 1955년 10월 5일 이전 출생한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예매가 진행된다. 일반인은 9월 2~3일 예매할 수 있다.
온라인 예약은 철도회원만 가능하다. 장애인 고객은 홈페이지에서 장애인 인증등록 후 예매가 가능하다.
1일 예매자 중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이들은 전화로도 예매할 수 있다.
전화접수로 승차권을 예매했을 경우 다음달 6일까지 역에 방문해 실물 승차권을 수령해야 한다. 이때 신분증·장애인 복지카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보호자는 예약자의 신분증(복지카드)을 지참할 경우 대리발권이 가능하다.
결제는 다음달 3일 오후 3시부터 6일 자정까지 완료해야 한다.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되고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배정된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