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 영향력’ 박해진, MBC 다큐 ‘호모 언택트’ 진행

입력 2020-08-31 10:12
마운틴무브먼트 제공

배우 박해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달라진 미래를 조망하는 MBC 다큐멘터리 ‘호모 언택트’ 내레이션을 맡으면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다.

박해진은 3일 밤 10시50분에 방송하는 MBC 다큐멘터리 ‘호모 언택트’를 통해 첫 다큐멘터리 내레이션에 도전한다. 코로나19가 우리의 생활을 어떻게 바꾸고,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메시지를 던지는 역할을 맡았다.

렉처멘터리 ‘호모 언택트’는 강연과 다큐멘터리가 결합한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고 비대면 시대로 진입한 현재를 진단하고 우리 사회가 나아갈 미래를 예측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박해진은 전체 프로그램 전반의 화두를 제시하는 진행자 역할을 맡아 프로그램을 이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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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박해진은 코로나19 예방 안전수칙 영상 촬영 기부, 손 소독제와 마스크 기부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봉사활동과 기부 활동에 참여하며 연예인 최초로 KBS 119 봉사상,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는 등 10여년째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여왔다.

특히 코로나19로 달라진 시민의 일상에 관심을 보여온 그는 이번 프로그램 제안을 받고 바쁜 일정에도 흔쾌히 섭외 제안을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은 “박해진 배우가 그동안 다양한 기부, 봉사활동으로 사회적 이슈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여러 작품 속에서 지적이면서도 따뜻한 감성과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줘 시청자들의 호감도가 높아 이번 프로그램 진행자로 적역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박민지 기자 pm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