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자가격리 끝, 당무 시작… 첫일정은 현충원 참배

입력 2020-08-31 05:58 수정 2020-08-31 09:36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신임 당대표가 30일 새 최고위원들 및 김태년 원내대표와의 화상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신임 대표가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밀접 접촉에 따른 자가격리를 끝내고 공식적인 당무를 시작한다.

이 대표의 자가격리는 이날 정오에 해제된다. 이 대표는 서울 종로구 자택 앞에서 주민들에게 인사한 뒤 첫 공개 일정으로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참배할 예정이다.

이어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박병석 국회의장을 예방한다.

이 대표는 또 기자간담회를 열어 당대표로서의 포부와 비전을 밝힌다. 이후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과 면담,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비롯한 현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