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고양 요양원서 입소자 8명 집단감염, 코호트 격리

입력 2020-08-30 19:14

경기 고양시는 일산동구 성석동의 한 요양원에서 입소자 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됐다고 30일 밝혔다.

고양시는 이들이 요양보호사인 서울 영등포구 확진자 A씨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했다. A씨는 영등포구의 한 교회에서 확진됐다. 시는 집단감염 발생으로 이날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요양원 전체를 코호트 격리할 방침이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