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수도권 코로나 확진자 급증… 역학조사 한계 달해”

입력 2020-08-30 14:52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재확산되고 있는 18일 오전 서울 구로구 지하철 1·2호선 신도림역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쓴 채 걸어가고 있다.

"코로나19 시대 연대 방법은 역설적이게도 모두가 흩어지는 것"
"최근 확진자 70% 수도권서 발생…이동 통해 각 지역으로 전파"
"최근 2주간 코로나19 전파력 1.5…확진자 1명이 1.5명 감염"
당국 "고령층에서 사후 확진사례도 보고되는 엄중한 위기 상황"
당국 "코로나19 유행속도 둔화하지 않고 새 집단발생도 이어져"
경기 평택시 서해로교회 관련 27일 첫 확진후 누적 10명
구로구아파트-금천구 축산업체 관련 2명 추가…총 35명 확진
서울 동작구 서울신학교회 관련 26일 첫 확진후 누적 22명
서울 영등포구 큰권능교회 관련 27일 첫 확진후 누적 17명
당국 "최근 2주간 감염경로 불분명 비율 21.5%"…집계후 최고치"
"중랑구 녹색병원-대구 은혜로비전교회 감염은 광복절집회 관련"
광복절 도심집회 관련 10곳으로 추가 전파…118명 감염
광복절 서울 도심집회 관련 확진자 62명 추가…총 369명
사랑제일교회 확진자 17명 추가…오늘 정오까지 누적 1천35명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