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청 직원 확진… “청사 폐쇄, 접촉자 검사中”

입력 2020-08-30 10:47 수정 2020-08-30 12:50
서울 강동구청. 강동구 제공

서울 강동구청 직원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30일 강동구는 직원 A씨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는 통보를 받고 이날 오전 청사를 폐쇄했다고 밝혔다.

강동구는 긴급히 청사에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현재 청사 내에는 필수 인력만 비상근무 중이다.

강동구 관계자는 “해당 직원과 접촉한 것으로 의심되는 다른 직원들도 빨리 검사를 받도록 했다”며 “역학조사 결과와 접촉 의심자들의 검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상황을 공지하겠다”고 전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