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사 최초로 벤처기업으로 선정된 푸시뉴스가 인포뱅크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인포뱅크는 단순 투자 외에도 스타트업의 사업을 특허로 보호하도록 지원하는 IP기반의 액셀러레이터로서 투자 기업들의 지식재산 역량 강화 및 특허출원을 적극적으로 돕는 능동적인 파트너쉽을 목표로 한다.
푸시뉴스가 투자에 성공한 이유도 일맥상통 한다. 푸시뉴스는 ‘뉴스트레이딩 주가 예측 시스템’, 서울대 연구팀과 개발중인 ‘가짜 뉴스 판독 알고리즘’ 등 기술 보호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해 사업에 특화된 20여 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이러한 기술력과 사업성을 토대로 인포뱅크로부터 높은 투자 가치를 인정 받았다.
푸시뉴스 김성수 대표는 “최고의 엑설러레이터 중 하나인 인포뱅크의 이번 투자 결정은 국내를 넘어 미국, 동남아시아 등으로 진출하는데 있어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푸시뉴스의 주요 소비자인 개인투자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플랫폼으로서 벤처투자업계에서 입증했다”고 전했다.
푸시뉴스는 신용보증기금이 선정한 혁신 스타트업 7기 선정, 중소벤처기업부의 2020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창업과제 최종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K-글로벌 육성 사업'에 당선되는 등 정부 및 기관으로부터 기술력을 이미 입증 받았다.
인포뱅크는 특히 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프로그램 운영사로서 기업의 기술력을 가장 중요시하는 곳으로 이번 투자는 의미가 매우 큰 것으로 평가된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